주말...

토요일은 거래처 사장님 부부와 프놈펜 호텔 저녁 뷔페를 먹었는데 그.저.그렇다...
이야기는 많이 했다.
사모님은 항상 차분하고, 피부와 몸관리를 잘하셔서 보기 좋았다. 웰빙하신단다..
난 아직 젊은데 ㅠ.ㅠ 뱃살만 늘어나고... 운동도 게을리하고..초코렛만 좋아하고.ㅠ.ㅠ
그리고 캄보디아 캄폿 지나서.. 어디더라 베란다 리조트란곳이 좋더란다.
꼭 담에 가봐야겠다~

일요일은 하루종일 방에서 딩굴거리다가 밤에 와사비란 식당을 갔는데, 전엔 데판야끼만 하다가 장사가 안되서 그런지 뷔페식으로 바꼈다.
돌아다니면서 가져오는게 아니고, 메뉴를보고 주문하면 나오는 식이다.
데판야끼에 나오는 음식들도 다 먹을수 있다. 그러나 4명 이상가야지 데판야끼 불판이 있는 룸에서 먹을수 있다.. 
나는 장어 초밥 하고 장어 롤 마끼가 제일 맛있었다..신선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팬케익 안에 팥 아이스크림 들어있는 디저트를 먹었는데 2번이나 시켰다 ㅋ
완전 삘 꼬침..담주에도 가야겠다. 한사람당 $17 가격도 이만하면 착하다. 본전을 뽑을 만큼 먹을수 있고... 소개해준 지인이 하는 말 이거 망해가다가 마지막 몸부림 치는것 같다고 ㅋ 문닫기전에 가서 많이 먹어야겠다고 ㅋㅋㅋ... 
그리고나서 마사지 받으로 갔는데... 현지인이 참 잘했다 #118  외워나야지..

지금은 월요일... 아침부터 사장님 콜... 이번주는 현장을 좀 봐야겠다.. 비디오 촬영도 완성시키고... 프로젝트를 짜야겠다....열심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