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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속

충북 단양군이 매미 나방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뉴시스



9일 군에 따르면 산간에 서식하던 외래종 매미나방이 도심 불빛을 따라 이동한 뒤 공설운동장 등 공공시설과 전신주 등에 집단 서식 중입니다.

상가와 주택가에도 수많은 매미나방이 몰려들면서 주민들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군은 공설운동장을 폐쇄하고 산림해충병 방재단을 투입, 밤낮없는 긴급 방제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뉴시스



군 관계자는 "매미나방 알집 한 개에서 수백개, 수천개의 알이 부화하면서 개체 수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주요 서식지에 살충제를 살포하고 매미나방 알집을 찾아 폐기하는 방식으로 방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뉴시스

 

나방 퇴치법은?

살충제, 포충기, 뜨꺼운물로 청소

비교적 날개가 큰 나방은 움직이는 경로가 눈에 띄기 때문에 에프킬라와 같은 살충제를 도포해서 퇴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고 효과가 좋은 방법입니다.

 

집안에 들어온 나방은 알을 집안에 낳을 수 있기 때문에 나방의 알에 대한 퇴치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나방이 들어온 창가 틀이나 하수구 구멍과 같은 곳에 뜨거운 물을 부어 청소 하시고, 유충 및 알을 제거해야 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각종 곤충 포충기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특히 빛을 내는 포충기는 나방에게 아주 효과적이기 때문에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몰려드는 나방을 관찰하실 수 있을 겁니다.

포충기에 몰려든 나방은 살충제를 뿌려 제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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