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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째딸이 갑자기 새벽에 고열이 40도까지 올라가서 깜짝 놀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응급실을 갈려고 했지만 일단 진정하고 진정 할 수가 없었어요.

40도 넘는 고열은 심각하면 뇌손상, 귀에 문제가 생긴다던가...그런 소릴 많이들어서요

그래서 일단 아빠가 진정하고, 옷을 다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온 몸을 닦아 주었답니다.

그리고 해열제를 먹였어요 (해열제는 항상 상비해 둬야겠어요)

그러자 39.3도 까지 떨어졌구요... 

그 사이에 구토를 3번씩이나 하고 덜덜덜 떨고 헛소리도 하더군요...

그리고 한 숨 잔뒤 일어나니 열이 38도 까지 떨어졌더군요.


그날따라 자주가는 병원에 소아과가 쉬어서 할아버지댁근처 병원에 갔답니다.

정체는 노로바이러스장염

감기만큼 흔하게 걸린다고 하구요.

요즘 유행이라고 하더군요. (전염성이 있다고하네요)

하루정도의 잠복기를거쳐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두통, 오한이 나타나고,

심한경우에는 탈수 증상까지 있다고 합니다.

약을 먹고 물을 많이 마시고 죽을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2~3일 정도면 낫는다고 하는군요.

예방법은 개인위생에 신경쓰는수 밖에 하지만 어린이집 ㅜㅜ

어린이집 다니고 난 후로 부터는 너무 자주 아푸네요 맘이 아파요~

약국에 갔다가 우리 딸 주려고 산 인형입니다 이름이 Ddung 똥이네요 똥 ㅋ

귀엽네요 우리딸도 좋아라 하는데 벌써 신발 한 짝 잃어버렸네요 ㅠ

암튼 지금은 컨디션 회복해서 다시 개구장이로 돌아왔네요~

오늘은 딸이 왕이네요 다 받아줘야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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