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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튼튼한 박스 하나가 있길래 만들었어요.

Puppet theater 입니다. 인형극장~

준비물은 박스, 커터칼, 테이프, 풀, 접착펠트지(색종이) 

박스 앞부분을 잘라서 창을 만들어주고, (일반커터칼로 잘 잘리네요.) 

창 밑부분은 안자르고 접어서 안으로 넣었습니다. 

그리고 박스 뒷부분은 아이가 들어갈 수 있도록 문을 만들었답니다.

앞부분은 색도화지를 풀로 붙이고 테이프로 다 발랐습니다. 그리고 색종이로 이쁘게 꾸며주면 끝~

참 저는 천으로 커텐을 만들어 줬어요.

 

짜잔~ 

커텐을 친 모습~ 


산적꽂이에 프린트한 캐릭터를 붙여서 송곳으로 살짝 구멍을 낸 뒤 꽂아 봤습니다.


우리 둘째 까꿍놀이를 해봤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깔깔 넘어가던데요 :) 

첫째가 키가 좀 커서 천장을 뚫어 줬어요. 그리고 박스안에서 인형극을 하자니 너무 비좁더군요 그래서 옆면에 창을 만들어 손을 넣을려고 했는데 창을 넘 크게 뚫었어요 ㅠ.ㅠ 

첫째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와서 아주 짧은 엄마표 인형극을 보여주고, 자꾸 동생을 넣어라길래 -_- 이렇게 하고 놀았습니다.

둘째는 엄마랑 언니가 이렇게 노니깐 자기도 즐거운가봐요 또 깔깔 넘어갔어요 ㅎㅎ



첫째가 가게 놀이를 하겠답니다. 양말을 팔겠답니다. ㅋ 


가게 문닫았다네요 ㅋ 제가 똑똑똑 누구 없어요 ? 하니깐 아무도 없어요 하길래

아무도 없는데 말은 어떻게 해요? 답하니 깔깔깔 웃고 난리났네요.

한달간만 가지고 놀다가 버려야겠어요 ㅋㅋ

증흑적으로 만들었는데 ㅋ 도안을 그려보면 이렇게 되겠군요 실선은 자르고 점선은 접어야 되는 부분입니다. 접을때 커터칼로 살짝 그어준뒤 접으면 쉽게 되네요~

 

동영상 참고 하세요~~!! 


나무로 만들면 더 멋질것 같네요~ 다음에 도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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