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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할 때는 조용히 있는 것보다 말을 걸어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책을 읽다보니 관련 내용이 있네요.

뇌가 즐거운 아기 놀이 120를 참고 했어요~



엄마가 아기를 안고 젖을 먹이는 동안 

아기의 뇌에서는 편안하고 즐거움을 주는 여러가지 호르몬이 나옵니다.


엄마의 접촉을 통해 나오는 호르몬은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자라게 합니다. 

또한 아기를 편안하게 해주며 안정적인 애착형성을 돕습니다


 아기에게 수유를 하거나 이유식을 먹이는 시간은 단순히 아기의 배고품을 채워주는 시간이 아니라 

아기와 엄마가 즐거운 상호작용을 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엄마가 TV나 책을 보거나 집안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아기와의 의사소통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눈빛 마주치기, 신체적 접촉, 쓰다듬기, 얼굴 표정, 고개 끄덕이기 등도

사랑을 전달하는 몸진 언어입니다.

하지만 수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나경아~ 배고프지? 맘마 먹을까?

(우유병을 흔들어 보이며) 찰랑찰랑~ 맘마 소리가 나네.

(이유식을 보여주며)와 맛있는 맘마다. 음 맛있는 냄새.

우리 맛있는 맘마 먹자.


(아이와 눈을 맞추며)나경아 맛있어?

(볼을 살살 만지며)꿀꺽꿀꺽 잘도 먹네!

(입 주변을 부드럽게 닦으며)옳지, 맘마 꿀꺽! 우리 나경이 맘마 잘먹네~

(머리를 쓰다듬으며)나경아~ 맘마 맛있어? 사랑해.

(귀를 살살 비벼주며) 나경이는 맘마를 잘먹어요. 얌냠!


우리 나경이 잘먹네

우리 나경이, 발도 예쁘네. 꼬물꼬물~발가락이 움직이네

발가락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정말 귀여워.

우리 다경이 팔도 튼튼하네. 꾸욱~꾸욱~시원하지?


와! 다경이가 다 먹었네!, 이것봐! 잘했어요.

맘마 끝! 우리 아기 잘 먹었어요.

이제 트림할까?

토닥토닥 우리 다경이 맘마도 잘먹네.

엄마가 등 좀 쓸어줄까?

쓰윽~쓰윽~ 내려가라. 맘마야 내려가라. 쓰윽~쓰윽~ 내려가라. 맘마야 내려가라.


저도 말이 많은 편이 아닌 갱산도 여자라 ㅋ, 첫째 키울 때에는 수유 할 때 말을 안했답니다~

둘째는 이제 수다쟁이 엄마로 변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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