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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은 불공평하니깐 살기 쉬운 것
엄마가 없는 아이 같을 때 어묵두부탕


배경음악으로(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 )가끔 나는 엄마 없는 아이 같아요를 들으면서 먹는다.

 



요리법 (난이도 ☆☆☆)

1. 멸치, 다시마 육수 준비
2. 된장과 고추장의 비율 2:1
3. 어묵, 두부, 무를 손가락 크기로 썰어넣기
4. 마늘 다진거 1티스푼
5. 파를 넣는다
6. 푹푹 끓인다 (무는 투명하게 익고 어묵은 부들부들 해질때까지)
7.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소금 추가

※ 밥하고 김치랑 먹어야 함.

 

평가 : 맛이 그럭저럭...설탕을 넣어보는게 어떻까? 고추장의 텁텁함 맛을 없앨수 있을 듯

된장찌개와 떡뽂이의 중간의 맛.

 

걷는것처럼 그렇게 살아, 그냥
산다는 것도 그래. 걷는 것과 같아. 그냥 걸으면 돼. 그냥 이 순간을 살면 돼.

그 순간을 가장 의미 있게, 그 순간을 가자 어여쁘고 가장 선하고 재미있고 보람되게 만들면 돼.

평생을 의미있고 어여쁘고 선하고 재미있고 보람되게 살 수는 없어.

그러나 10분은 의미 있고 어여쁘고 선하고 재미있고 보람되게 살 수 있다.

그래, 그 10분들이 바로 히말라야 산을 오르는 첫 번째 걸음이고 그것이 수억 개 모인게 인생이야.

그러니 그냥 그렇게 지금을 살면 되는 것.

(공지영의 딸에게 주는 레시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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