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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모에게 학대받는 아이들 사건 사고가 많네요.

사건들 보면 아이들이 대부분 우리 딸 나이 또래 4살, 2개월 아기들이다 보니 

감정이입이 심하게 되네요.


첫째 딸을 우여곡절 4살까지 키웠는데 이제 아기 키우는 것보다 4살 첫째 딸 키우는게 너무 힘들네요.

친구 (어린이집 선생님)가 이 책을 소개해 줬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네요.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주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1. 타이르기 vs 야단치기



전 잘못 할 땐 단호하게 말하는 편입니다. 

그래야지 그 순간 아이도 자기가 잘못하고 있구나라고 인식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야단친 후에는 아이를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해줍니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야단치기보단 타이르기를 해야겠어요.


물을 쏟았을때 화내기 보단, 우리 xx가 실수했구나 (어른들도 실수하잖아요 아이들도 일부러 그런건 아니예요) 

물을 쏟으면 걸레들고와서 닦으면 된다고 잘 이야기 하면 된답니다. 

여기서 화를 내면, 아이가 엄마가 무서워서 앞으로 거짓말을 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2. 징징대는 아이의 이유는?


저를 한 번 돌아보게 만든 글이었습니다. 

자주 징징댄다면 평소에 아이의 요구나 행동에 적절히 응답해 주지 않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먼저 아이가 징징대거나 울면, 공감하고 물어보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저귀를 다 뗀 아이가 갑자기 어린이집 가기 전에 기저귀 차고 싶다고 합니다.

황당하죠? 그러면 보통 엄마는 화를 냅니다. 

일단 공감을 해주고 물어봅니다. 

아 우리xx가 기저귀를 차고 싶구나, 그런데 왜 차고 싶은 거니?

그럼 아이도 그제야 이유에 대해 설명합니다. 

어린이집에 누구누구도 기저귀 차는데 나도 차고 싶어.


이렇게 먼저 엄마가 화를 내기보다 물어보고 공감해주는 방법이 몸에 배도록 노력해야겠어요..




3. 배려해주기.


놀이방에 가서 갑자기 집에 가자고 하면, 아이는 안 간다고 떼를 쓰고 웁니다.

가기 10분전에 이제 갈 거니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거 한 가지만 더 하자~ 그리고 가는거야 하고 미리 마음의 준비를 시켜주는 거죠.

그리고 외출할 때는 좋아하는 장난감은 꼭 들고 다녀서 아이가 조용한 곳에선 떠들지 않도록 해야겠구요.





4. 생각 키우기.


아이 스스로 생각해서 할 수 있게 하고, 그 사이에 질문을 해서 좋은 방향으로 이끌게 합니다.

아이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사회성 키우기.


친구들과 싸우더라도 엄마가 개입하기 보단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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